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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애플페이 3월 부터 국내 서비스 가능

by 머니부자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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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내에서도 애플페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금융당국은 현대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게 했다.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는 물론 휴대전화 시장에도 지각변동을 몰고 올 수 있어 관련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애플페이 3월부터 국내 사용가능

금융당국이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린 가운데 2023년 3월 초부터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개시일은 3월 초가 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어디서 사용가능한가?

NFC 단말기를 설치한 곳은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롯데하이마트, 이케아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카드는 미국 애플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준비해 왔지만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여전히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내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접촉 단말기 NFC 단말기 증가예상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삼성페이가 사용하는 MST(자기보안전송) 방식보다 비접촉 방식인 NFC 단말기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도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제고되고 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점유율을 증가시킬까?

애플페이 정착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유일한 스마트폰이었던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에 국내 점유율을 일정 부분 내줄 가능성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1분기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77%로 아이폰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아이폰에 간편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 20∼30대 사용층이 두터운 아이폰 점유율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그동안 반쪽짜리 애플워치를 차고 다닌 느낌이었다면서 가볍게 외출하거나 지갑을 놓고 나왔을 때도 마음 놓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크다고 했습니다.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시작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애플페이가 올라가는 등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우려되는점

그러나 애플페이 사용에 필수인 NFC 단말기 보급률이 현재로선 10% 안팎으로 낮아 출시 직후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란 예상도 있습니다.

또 애플이 카드사에 요구하는 소비자 사용 금액 0.1~0.15% 수수료도 애플페이 서비스 확산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쨌든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큰 기대감과 그동안 불편했던 점들이 좀 더 편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은 의심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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