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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줄거리

영화 스피드 기본정보 및 줄거리, 감상평

by 머니부자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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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영화 스피드는 1994년 개봉한 영화로 얀드봉 감독이 제작하였으며 키아누리브스와 산드라블록이 출연하였다.

러닝타임은 116분이며 장르는 범죄, 스릴러로 제작비 3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월드박스오피스 3억 5천만 달러로 11배가 넘는 흥행을 하며 대박을 친영화이다.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1964년생 동갑내기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블록도 이영화를 발판으로 현재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스타가 되었다.

반대로 다이하드, 리쎌웨폰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첫연출을 맡았던 얀드봉 감독은 스피드 이후 트위스터를 제외하고는 성공작이 없어서 서서히 대중들에게 잊혀지기도 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데니스호퍼배우의 찰진 악역연기도 볼수 있다.

영화 스피드는 조금은 과장된 장면이 있기도 하지만 그시절 긴장감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실 원래영화 스피드의 내용은 동료 해리가 진짜 범인이었지만 너무 순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어서 각본을 고쳐서 다른 범인을 등장시켰다고 한다.

실제로도 해리가 범인 역할을 했다면 조금은 약해 보이는 면이 있었겠지만 다른 범인이 나타나면서 관객의 예상이 틀리는 반전이 있었다.

전체줄거리 요약

폭탄 제거반에 있던 전직 경찰 하워드 폐인(데니스 호퍼)는 사고로 인해 손가락을 잃고 앙심을 품고 엘리베이터 인질극으로 300만 달러의 몸값을 벌려고 하지만 특수반 경찰 잭(키아누 리브스)과 해리(제프 다니엘스)에 의해 실패한다. 
앙심을 품은 페인은 대중 버스에 폭탄을 설치해 놓고 잭에게 연락해 버스가 시속 50마일(80킬로)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폭발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협박을 한다.

결국 잭은 가까스로 버스에 올라타지만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에 범죄자가 자신을 잡으러 온 것으로 오인하여 총을 쏘는데 버스운전기사가 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다.

어쩔 수 없이 애니(산드라 블록)가 운전대를 잡으며 LA 시내를 누비게 된다. 누빈다. 50마일 이하로 속도를 줄이면 버스가 폭발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잭과 애니는 힘을 합쳐 위기를 모면하기위해 노력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는 아직 완공되지 않아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잭의 기지로 위기를 탈출하게 되고 잭은 버스를 공항으로 안내해 정해진 도로를 계속 돌 수 있게 한다.

해리는 폐인의 정체를 알게 되어 팀을 이끌고 폐인의 집에 가게되지만 모든 걸 예측한 폐인은 폭탄을 설치해 해리와 출동한 경찰들을 죽이고 만다.

이 소식에 분노하던 잭은 버스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이를 통해 버스 내부상황을 폐인이 알고 있었던걸 알게 되고 승객을 내리게 하기 위해 버스영상을 녹화한 뒤 반복재생시켜 폐인으로 하여금 내부상황을 모르도록 하였다.

이사이 버스 승객은 모두 내리는 데 성공하지만 타이어가 터지면서 잭과 애니는 버스아래로 탈출하게 된다.

잭과 애니는 폐인과 돈거래를 하기로 한곳으로 가고 잭이 다른데 신경 쓰는 사이 폐인은 애니를 납치한다.

납치한 애니의 몸에 폭탄을 설치해서 잭의 추격으로 부터 달아나 기차에 올라타게 되고 애니를 기차 기둥에 수갑을 채우고 기장을 총으로 쏴버린다. 

잭은 기차에 겨우올라타게되고 폐인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폐인을 어렵게 해치운 잭은 수갑열쇠가 없어 애니를 탈출시키지 못하고 완성되지 않은 철로를 애니와 함께 통과하게 된다. 기차는 탈선하여 도로까지 이동하지만 다행히 잭과 애니는 무사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감상평

스피드는 28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손에 땀을 쥐며 보게된다. 이때만 해도 젊었던 키아누리브스는 용감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산드라블록도 위기에 처한 애니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제목대로 스토리 전개의 속도감이 떨어지지 않아 흥미롭게 볼수 있었다.

버스라는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지루해질수 있었지만 한 명의 히어로보다 버스 내 승객들, 애니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점과 버스와 폭팔물, 일정속도 이하시 폭발하는 설정등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미인은 아니지만 귀엽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 산드라 블록과 스턴트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하며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준 키아누 리브스가 새로운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영화의 흥행을 이끈 부분도 한몫했다.

풋풋한 키아누리브스와 산드라블록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흥미로울 수 있는 영화 스피드. 지금 봐도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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