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1 영화기본정보 및 줄거리소개

쥬라기공원1 기본정보

1993년 개봉된 영화 ‘쥬라기 공원’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배우였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였다. 

제작비 6300만 달러라는 금액이 투입되었고 재개본 수익을 포함하면 월드 10억 2952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기록은 1993년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였으며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 이기록은 유지가 되었다.

각종 특수효과 기술도 총동원되었다.

또한 흥행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스타배우들인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그리고 티라노사우루스 역으로는 당대 최고의 공룡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던 리처드 아텐보로가 열연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왜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열광하며 재관람하는 것일까?

바로 기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되는 색다른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덕분일 것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공룡이라는 생명체를 실제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목격했다는 경이로움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내 상영 시 삭제되었던 장면들은 해외판 DVD나 블루레이 버전에만 수록되어 있어 아직 보지 못한 관객이라면 한 번쯤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전체 줄거리

그랜트는 공룡의 화석을 발굴하는 고고학자다
여느 때처럼 동료이자 식물학자 새틀러 와 함께 발굴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랜트의 발굴 작업의 중요한 투자자인 해먼드가 찾아온다.
그가 찾아온 이유는 곧 개장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공원이 안전하다는걸 증명해주는 서명서가 필요해서였다.
그랜트와 새틀러는 거절하지만 3년동안의 연구비용을 지원해준다는 말에 승낙하게 된다.
존해먼드와 함께 헬기를 타고 그가 말했던 공원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에서 이안말콤 박사를 만나게 된다.
아무런 기대없이 공원에 도착했지만 그들 앞에 보인건 실제 살아있는 공룡이었다.

해먼드 회장은 그의 손주인 렉스 머피와 팀 머피를 답사팀과 동행시킨다.

답사를 진행하던 중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한 가지는 초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었고, 하나는 공원시설의 메인 프로그래머인 네드리가 회사 처우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공룡의 DNA를 다른 곳으로 빼돌리려고 한 것이다.

초대형 태풍과 네드리가 일으킨 시스템 다운의 영향으로 답사 중 렉시로 불리는 티라노사우르스 영역에서 발이 묶이게 되고 통제실에서는 시스템을 복구하려고 하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한다.

회사를 배신한 네드리는 섬을 빠져나 가던 중 독을 내뿜는 공룡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랜트박사와 머피 남매는 공룡들을 피해 통제실로 향하고 새틀러 박사는 통제실 외부에 스위치를 작동시켜 시설 방어벽의 전력을 복구한다.

그랜트와 머피 남매는 통제실에 도착했으나 이미 벨로시 랩터가 와있었고 추격전 끝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 나타난 렉시에 의해 통제실에서 탈출하게 된다.

시스템이 복구되어 구조요청을 할 수 있었고 구조헬기가 도착하여 그랜트박사와 머피남매, 해먼드와 말콤박사, 새틀러와 함께 섬을 빠져나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마지막으로

개봉한 지 무려 35년이 지난 영화이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명작 중 하나인 쥬라기공원 시리즈이다. 

어릴 적 보았던 추억도 있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의 팬이기도 해서 이번에 정주행 하였다. 

일단 첫 번째 감상평은 "역시 재밌다"였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공룡이라는 소재 자체만으로도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덕분에 보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 

쥬라기 공원은 1편이후 1997년 쥬라기공원2 일어버린세계, 2001년 쥬라기공원3편까지 속편이 이어졌고 이후 2015년 부터 시작된 쥬라기월드 3부작이  또다시 흥행을 이어갔다.

쥬라기 공원 1편은 후속편 에 비해 CG 기술이 부족할 순 있지만 마치 꿈같은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영화산업에 큰 기여를 하였음은 부정할 수 없다. 소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작 쥬라기 공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