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정보 및 줄거리 출연배우 소개

 

13년 만의 왕의 귀환 [아바타 물의 길] 

실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가 있다.

2009년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리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아바타의 후속작이다.

1편의 경우 국내에서도 13,624,328명이 이 영화를 보았고 역대 7위에 오를 정도로 히트한 영화이다.

후속 편에 대한 뉴스가 여러 번 나왔지만 몇 차례 연기되었고 이번달 12월 14일 전 세계 최소초로 한국에서 개봉을 했다.

25일 기준 480만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관객 평점도 8.85로 1편의 9.39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높은 평점을 보여준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영화를 보기 전 알고 가면 좋을만한 내용을 간단히 집어보고자 한다.

하나 -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인 1편을 넘어설까.

1편은 마블의 어벤저스 엔드게임에게 내어줬던 박스오피스 1위를 중국 재개봉으로 인해 다시 탈환하게 되었다.

 $2,922,917,914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초 30억 불을 넘어서는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새로운 기록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에 충분하다.

둘 - 이번에는 수중에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에는 바다가 주 배경이 된다. 전작의 나비족에 이어 환상의 산호섬에 살고 있는 멧케이나 족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바다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나비족과는 다른 비주얼을 보여준다.

상어와 닮은 피부색과  꼬리는 나비족보다 더 두꺼운 모습을 하고 있다. 

수중씬은 꼭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화려한 CG로 마치 바닷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셋-반가운 얼굴!

1편에서 빌런으로 등장했던 쿼리치 대령이 다시 돌아온다.

영화 마지막전투에서 화살을 맞고 죽은 것으로 그려졌지만 이번 속편에 다시 등장하여 또 다른 빌런의 모습을 보여준다.

속편을 위해일주일에 3~4번씩 새벽에 일어나 킥복싱을 하며 예전의 근육질 몸매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레이이스 박사로 출연했던 시고니 위버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속편에 다시 등장했다.

극 중 키리라는 10대 아이를 연기했는데 이를 위해 10대 소녀들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소녀들의 행동방식을 연 구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넷-전작보다도 28분이 더 늘어난 러닝타임

1편도 2시간 42분으로 상당히 긴 러닝타임을 보여줬는데 이번 속편은 이보다도 무려 28분이 늘어난 3시간 10분이다.

짧은 영화 두 편을 볼 수 있을 만큼 상당히 긴 시간이다. 아무래도 요즘 추세가 150분은 기본으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보니 이런 추세를 반영한 게 아닌가 싶다.

 

영화의 줄거리 (스포 없음)

나비족으로 판도라 행성의 숲에서 오마티카야 부족장을 맡고 있는 주인공 제이크설리. 네이티리와 가정을 꾸리고 슬하에 5명을 키우며 지내고 있었다. 판도라행성을 다시 침입하는 인간들을 습격하던 중, 자신들의 위치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나비족을 지키기 위해 남쪽 바다라 가족을 데리고 떠난다.

메케이나 부족과 만났지만 나비족을 불청객이라며 멸시하지만, 제이크설리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국 함께 지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가 이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출연진을 알아보자

1편의 주인공이었던 제이크 설리(샘워싱턴),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비롯 마일즈 쿼리치(스티븐 랭). 키리(시고니위버)등 의 배우가 출연하며 새로운 인물로는 케이트윈슬레스 클리프 커티스, 에디팔코, 제메인 클레이멘트, 브렌튼 코웰등이 나온다/ 여기서 브리튼 달튼이 맞은 둘째 아들 로아크의 경우 주인공급 비중이니 주목해서 보면 되겠다.

 

끝으로

13년을 기다려온 아바타 두 번째 이야기 물의 길. 기존의 출연진에 새로운 배우들이 더해져 어마어마한 영상미를 보여주는데 천재 카메룬 제임스 감독이 선보이는 두 번째 이야기,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봤음에도 영화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영화를 보다 보면 중간중간 화질이 변할 때가 있다. 특정장면은 생동감을 더 주기 위해 일반적인 촬영이 특수촬영으로 촬영했기 때문인데 직접 봤을 때 보는 시점에 따라 이질감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즐길일만 남았다. 환상의 세계로 떠나보자.